정원삼, 창고형 약국 유통 확대… ‘메가팩토리·메가킹덤약국’ 입점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입력 2026.03.16 16:34  수정 2026.03.16 16:34

ⓒ네이쳐가든

건강기능식품 기업 네이처가든의 홍삼 브랜드 정원삼이 창고형 약국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약국 유통 시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홍삼과 침향 등 한방 기반 건강식품이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판매하는 ‘창고형 약국’이 등장하면서 관련 제품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약국의 60~70% 이상이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면역 관리와 피로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침향·쌍화탕·청심환 등 한방 기반 건강식품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건강기능식품 구매 채널 가운데 신뢰도가 높은 유통 채널로 인식되면서 관련 제품 취급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원삼은 대형 창고형 약국인 메가팩토리약국과 메가킹덤약국 등에 입점하며 약국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최근 창고형 약국에서는 홍삼과 침향 등 건강식품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판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넓은 매장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유입이 증가하고, 건강기능식품 매출 비중 역시 확대되는 흐름이다.


약국 유통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건강식품 브랜드가 약국 채널로 확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익숙하게 접했던 브랜드를 약국에서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네이처가든 관계자는 “최근 서울, 부산, 대전 등 지역 약국과 약국 체인에서 홍삼 제품 입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약국 채널 특성에 맞춘 제품 구성과 공급을 통해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창고형 약국과 대형 매장 형태의 약국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 유통 채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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