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시니어 이동형 편의점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운영 중인 ‘시니어 이동형 편의점’이 식품 사막 지역 주민들의 생필품 구매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들과 협력해 조성된 시니어 편의점인 ‘CU 이음가게’를 거점으로 먹거리와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식품 사막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형 편의점 사업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편의 시설이 부족한 식품 사막 지역 주민들의 생필품과 먹거리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BGF리테일이 시니어 이동형 편의점의 최근 5차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 점포와 비교해 생필품 수요가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한 상품은 휴지였다. 전체 매출의 25.9%로, 이는 CU 전체 점포 평균 매출 비중(0.3%) 대비 약 96배나 높은 수준이다.
또한 세제는 58배, 의약외품 36배, 스낵류 29배, 분말 커피 22배, 용기면 19배 등 다양한 생필품과 간편 먹거리 상품에서도 일반 점포 대비 높은 매출 구성비를 보였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품 사막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 운영 전략도 개선하고 있다.
우선 티슈, 스낵, 분말커피, 용기면 등 수요가 높은 상품의 진열을 확대하고 롤휴지 1+1, 컵라면 번들 등 행사 상품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양말과 성인용 기저귀 등 시니어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도 추가 도입했다.
이와 함께 랩, 위생장갑, 수세미, 종이호일 등 주방용품과 단팥빵, 크림빵, 카스테라 등 빵류 상품도 확대해 생활용품점과 제과점 기능 일부를 보완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이동형 편의점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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