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평생교육 과정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내달 9일까지 1차 모집
600억원 투입해 공공일자리 5449개, 533억원 투자해 4155명에게 직업 재활 서비스 제공
현재 24시간 진료실 13개 병상 운영…응급 진료 후 입원병동서 전문적인 치료 진행 예정
2026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포스터.ⓒ서울시 제공
1.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자 모집
서울시는 교육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1인당 35만원어치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1만8959명에게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19세 이상 성인 서울시민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총 66억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1차 모집 지원 기간은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 유형별 지원 인원은 ▲일반(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4332명 ▲디지털(30세 이상) 1685명 ▲65세 이상 노인 1346명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1596명이다. 선정 결과는 4월22일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시민은 4월24일부터 NH농협 채움 카드(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통해 연간 최대 3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는다.
2. 올해 장애인 일자리 예산 1195억원 '역대 최대'
서울시는 올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장애인 일자리 예산 1195억원을 투입해 9919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예산(1117억원)과 제공 일자리 수(9575개)보다 각각 7%, 3.6% 증가한 규모다.
약 600억원을 투입할 공공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5449개를 제공한다.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전액 시비) ▲국비(보건복지부) 보조 공공일자리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복지부 국비 보조) ▲중증장애인 인턴(전액 시비) 등이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각각 예산과 일자리 수를 50% 이상 늘려 올해는 61억7000만원을 투입해 380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 보호고용으로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급여를 지급해 소득을 보전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40곳에는 533억원을 투자해 2800명의 근로 장애인을 포함한 4155명이 직업 재활 서비스를 받게 한다. 직업재활시설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미래형 업종 전환 지원, 경영 컨설팅, 직업재활 시설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3. 은평병원, 정신 응급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서울 은평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과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집단 사직 등에 의해 일시 중단됐던 '24시간 진료실'을 재개해 서울시 정신응급 24시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평병원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과적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신 응급환자의 치료와 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24시간 진료실은 13개 병상을 운영 중이며, 응급 진료 후 입원병동에서 전문적인 치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정신 응급 코디네이터를 도입을 통해 신속한 입원과 전반적인 환자 관리를 지원하며, 진료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위한 전화 응대, 초기 평가, 표준 매뉴얼 정비를 통해 응급 입원 지연을 줄이는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입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계 기관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공동 대응체계를 복원, 서울에서 발생한 정신응급 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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