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기획·실증 등 협력 확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항 스마트항만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항만 전환을 본격 시작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BPA와 BIPA는 16일 ‘부산항 AI 스마트항만 경쟁력 확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지원 체계를 공유해 부산항을 인공지능 경쟁력을 갖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AI 기반 스마트항만·디지털 항만 조성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실증 ▲항만·물류 분야 AI·데이터 기반 기술 및 서비스 협력 ▲디지털·AI 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비 및 공모사업 공동 참여 ▲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BPA는 앞서 지난 2월 ‘피지컬 AI 항만’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8921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증 기반 국가 연구기획 추진과 지역 기술기업 육성 등 부산항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을 기반으로 부산이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해양 AI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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