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변동 따른 계약 금액 조정 검토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수급 불안, 물류 차질 등이 이어지면서, 계약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조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
19일 조달청은 중동 상황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을 수시로 살펴 가격 상승으로 기업 계약 이행 부담이 증가하는 경우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 차질, 자재 수급 불안 등 기업 책임이 아닌 사유로 납기 준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요기관과 협의해 납품 기한 연장, 지체상금 감경·면제 등을 할 수 있다.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선금 및 대금이 최단 시간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처리한다. 수요기관에도 선금 지급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기업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관리하고 현장 상황을 살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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