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지급결제 일평균 이용 규모가 연간 기준 통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이용 건수는 일평균 3364만건으로 전년 대비 11.8%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 금액은 1조5542억원으로 9.2% 증가했다.
PG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결제 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하는 서비스다.
지급수단별로는 PG서비스의 대부분(75.0%)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결제대행이 늘어난 가운데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기타 결제대행(19.7%)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선불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3654만건으로 전년 대비 8.0% 늘었다. 이용 금액은 1조3051억원으로 11.0% 증가했다. 이는 간편지급 및 간편송금 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된 결과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간편지급 서비스의 이용 건수와 금액은 3357만건, 1조1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9%, 14.6%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도 742만건, 9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 7.3% 늘었다.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받고 거래를 확인하고 구매대급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결제대금예치서비스(에스크로)의 경우 이용 건수가 501만건으로 17.4% 늘었다. 이용 금액은 8% 증가한 1990억원을 기록했다.
아파트 관리비, 전기·가스 요금 등의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는 이용 건수와 금액이 31만건, 891억원으로 각각 4.2%, 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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