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디벨로퍼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현장 간담회 개최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03.20 17:14  수정 2026.03.20 17:15

최인호 HUG 사장, 공급 대책 뒷받침 릴레이 현장 행보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단과 20일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개발 업계의 활력 제고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한국리츠협회, 13일 한국주택건설협회와의 만남에 이은 릴레이 현장경영 행보의 일환이다. 주택공급의 시작점인 '디벨로퍼(개발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책을 모색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호 HUG 사장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사업의 첫 단추인 개발업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성이 우수함에도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과 높은 금리 부담으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사업장에 저금리로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브릿지론에서 본 PF로의 전환이 원활하도록 중소 건설사 및 개발사 대상 PF 특별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9·7대책에 따라 도심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심주택특약보증 등의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최인호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올해 주택 건설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10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며 "단순한 보증 기관을 넘어 개발-시공-금융을 잇는 부동산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디벨로퍼협회 측은 "HUG의 선제적인 보증 지원이 업계의 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PF시장이 어려울 때 HUG가 PF보증을 공급해 시장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HUG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상담 및 신청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부동산 금융 시장의 혁신을 통해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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