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범경기서 멀티히트 맹활약…타율 0.42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3.21 12:20  수정 2026.03.21 12:20

캔자스시티전 3타수 2안타 1타점

이정후. ⓒ 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서 맹활약했다.


2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두 번째 타석 2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라이언 버거트의 3구째 시속 153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친 그는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2루 베이스를 노리다 잡혔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1(19타수 8안타)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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