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비중 60% 유지…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주주 충실 의무·전자주총 등 정관 개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전기화 전략 추진"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19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주주 권한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9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장용호 사내이사 선임, 김주연 사외이사 선임,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19기 재무제표 승인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장용호 총괄사장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재무구조 안정화, 전기화 사업 추진 등 전략 실행력을 인정받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주연 사외이사와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은 이사회 내 역할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이복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은 2023년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돼 이사회 투명성과 독립성 제고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글로벌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화학, 신소재 관련 사업 전문성 등에 기반해 SK이노베이션 기존 및 신규 사업 실행에 계속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 비중이 60%를 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사회 중심 경영과 투명성 강화를 지속해 왔다.
이번 정관 개정에는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명시, 집중투표 배제 규정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근거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회사는 2025년도 영업보고를 통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완수와 운영개선 기반 경쟁력 강화, 전기화 중심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책임경영과 투명한 소통을 지속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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