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방 중소기업 지원 ‘2조 금융 패키지’ 가동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3.24 17:55  수정 2026.03.24 17:56

유동성 1조·금융비용 경감 1조…최대 1.3%p 금리 인하

지방 이전·전략산업 기업 집중 지원…사업재편 투·융자 병행

IBK기업은행은 24일 ‘지역 균형성장 중기금융 종합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4일 ‘지역 균형성장 중기금융 종합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지방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체질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조원 규모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유동성 공급 1조원 ▲금융비용 경감 1조원 ▲사업재편 지원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지역 전략산업 영위 기업과 지방 이전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3년간 보증료 0.6%포인트와 대출금리 최대 1.3%포인트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42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금융비용 경감 프로그램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이차보전 대출과 연계해 운영된다.


기업은행은 기존 지원에 더해 최대 1.0%포인트 금리 감면을 추가 적용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재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전환이 필요한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투·융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방 중소기업의 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지방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리 혜택과 산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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