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44만 관중' 운집…28일 정규시즌 플레이볼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3.24 21:25  수정 2026.03.24 21:25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관중. ⓒ 연합뉴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KBO는 24일까지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60경기에 총 44만 247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해(32만 1763명, 42경기)보다 무려 1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흥행 열기는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다. 평일 낮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4일 대구(1만 44명)와 대전(9116명) 등 주요 구장에는 구름 관중이 몰려 정규시즌 못지않은 열기를 내뿜었다.


올해 시범경기가 전례 없는 흥행을 기록한 데에는 기상 여건도 한몫했다. 예년과 달리 단 한 차례의 우천 취소도 발생하지 않으며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다만, 경기당 평균 관중은 지난해 기록(7661명)에 미치지 못한 73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경기도 이천과 경남 창원 마산구장 등 비교적 관중 수용 규모가 작은 곳에서 경기가 분산 개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천과 마산구장에는 각각 500명과 28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시범경기를 통해 예열을 마친 2026 KBO리그는 오는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잠실(kt-LG), 인천(KIA-SSG), 대구(롯데-삼성), 창원(두산-NC), 대전(키움-한화)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4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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