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34%로 선두 질주
추미애 24%·한준호 14%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을 앞두고 실시된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현역 김동연 지사가 자당 경쟁자들에 비해 두 자릿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기록했다.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경기도 유권자 800명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김 지사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추미애 의원이 24%를 얻어 김 지사와 오차범위 밖인 10%p의 격차를 보였다. 3위는 한준호 의원으로 14%를 얻었다. 이어 적합한 후보가 없다(18%), 잘 모른다(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후보자로 한준호·추미애·김동연(예비경선 기호순) 등 3명이 결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다.
무당층(없다·모름·무응답)에서도 김 지사가 30%로 9%를 얻은 추 의원과 8%를 기록한 한 의원을 크게 앞섰다.
진보층에서는 추 의원이 39%, 김 지사 34%, 한 의원 14%로 추 의원과 김 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맞붙었다. 중도층에서는 김 지사가 32%, 한 의원 23%, 추 의원 22%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김 지사는 18~29세(22%), 60대(29%), 70세 이상(32%)에서 경쟁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추 의원은 50대(39%)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는 김 지사(20%)와, 한 의원(19%)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이었다. 40대에선 김 지사(23%)와 추 의원(30%)이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수는 8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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