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협회-의류제조·패션테크·브랜드·유통기업 한자리에
글로벌 무대 위 K패션·지속가능 생태계 설계 논의
지난 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부대행사로 열린 '202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 모델들이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부는 25일 패션업계와 'K-패션 인사이트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K팝, 드라마, 뷰티, 푸드 등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속 정부와 패션산업 전반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K-패션 육성과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지혜를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업부는 패션산업을 국가 핵심 소비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네가지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제시된 정책 방향은 ▲산업 밸류체인 전반 인공지능 전환(AX) 접목 ▲글로벌 K-패션 스타브랜드 육성 ▲K-패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패션협회는 최근 아시아 시장 B2B 수출 증가세 등 수출 동향과 함께 수출 마케팅과 패션 IP 보호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예측 모델 실증 등 주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기업들은 사업추진 계획과 현장애로를 전달하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자들은 정책의 실행력 제고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2분기 내 'K-패션경쟁력 강화방안(가칭)'을 수립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최근 패션산업은 AX·DX, 공급망 경쟁 심화, 환경규제 강화 등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한류, K컬쳐라는 기회를 활용해 브랜드, 유통, 테크, 소재, 제조 등 우리 패션기업들이 다함께 대응한다면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발맞춰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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