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타이항공과 인터라인…미주~동남아 환승 네트워크 강화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3.26 09:16  수정 2026.03.26 09:16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태국 국적 항공사 타이항공(Thai Airways)과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오는 30일부터 양사 노선을 연계한 항공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을 경유해 미주로 이동하는 동남아 및 인도 지역 환승 수요를 확보하고, 타이항공은 인천을 허브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을 활용해 미국 시장으로 네트워크를 간접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태국과 미국을 직접 연결하는 직항 노선은 운항되지 않고 있다.


양사는 이번 인터라인 협력을 통해 항공권 공동 발권 및 수하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한 번의 예약으로 양사 노선을 이용해 다양한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 및 온라인 판매 채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워싱턴 D.C.(예정) 등 미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아시아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타이항공은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허브로 태국 내 9개 국내선과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53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태국 최대 국적 항공사다. 또한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 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 중 하나다.


이번 인터라인 협력으로 타이항공이 운항하는 푸껫, 치앙마이 등 태국 주요 국내선은 물론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하노이 등 동남아 주요 도시와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등 인도 노선까지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과 연계 이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인천~방콕 노선의 경우 에어프레미아도 운항하고 있으나 타이항공이 하루 3회 운항하고 있어 양사 연결편을 통해 고객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미주 노선 환승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타이항공과의 인터라인 협력을 통해 동남아와 인도 지역에서 미주로 이동하는 환승 수요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고객의 여행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