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 알페 디 시우시. ⓒ한진관광
초록빛으로 물든 끝없는 초원 뒤로 회색빛 암벽이 수직으로 솟구친 장엄한 파노라마. 날카로운 돌봉우리들은 인간 세상을 내려다보는 신의 발자국처럼 비현실적인 경외감을 선사한다. 인생에서 손꼽을 경치를 자랑하는 '신의 놀이터', 돌로미티 산맥을 탐방하는 특별한 이탈리아 여행을 한진관광이 선보인다.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떠나는 이번 여정은 6월 24일과 7월 1일, 단 2회만 출발하는 한정된 기회로 빠른 예약이 요구된다. 더불어 전문 산악가이드가 동행해 더욱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에 위치한 돌로미티는 약 15,943㎢에 달하는 거대한 석회암 지대다. 해발 2,000m가 넘는 거대한 돌산들이 병풍처럼 줄지어 선 풍경 앞에 서면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번 하이킹의 주인공은 단연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다. 축구장 8,000개를 합친 크기의 광활한 야생화 초원과 그 뒤를 받치는 거대 암벽의 조화는 돌로미티 대자연의 정수로 불린다.
날카롭게 깎아지른 듯한 아찔한 능선을 보고 싶다면 세체다(Seceda)가 답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을 향하다 보면 오들러 산군의 기묘한 산등성이들이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한다. 더 높은 곳을 갈망한다면 해발 2,835m의 라가주오이(Lagazuoi)가 기다린다. 별도의 고된 트레킹 없이도 케이블카로 정상에 올라 돌로미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5개의 탑’이라고 불리는 친퀘토리(Cinque Torri) 도 유니크한 지형을 자랑한다. 수직으로 형성된 기암 바위는 2000미터가 넘는 높이로 세워져 있으며 침식 작용으로 인해 독특한 모형이 형성되었다. 세 개의 거대한 봉우리로 이루어진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 또한 돌로미티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초원 위 만발한 야생화와 그 너머로 보이는 세 개의 거대한 봉우리는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피렌체.ⓒ 한진관광
한진관광은 거친 산맥의 감동과 함께 이탈리아 특유의 섬세한 낭만을 더했다. 세계 최고의 로맨스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인 베로나가 대표적이다. 고백이 가득한 줄리엣의 생가와 고대 로마의 숨결이 깃든 원형 경기장을 거닐다 보면 도시 전체에 흐르는 애틋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여정은 르네상스의 심장 토스카나로 이어진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엔딩 배경이 된 발도르차 평원의 부드러운 능선과 '냉정과 열정 사이'의 무대 피렌체는 하이킹으로 고조된 감성을 차분하게 다독여준다. 여기에 호수 위 중세 성채가 아름다운 시르미오네, 다섯 개 요새 마을이 바다와 맞닿은 친퀘테레까지 방문하며 이탈리아의 진수를 완성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돌로미티 여행은 광활한 대자연과 매력적인 소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여정”이라며, “눈부신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신들의 정원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