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페이백, 대중교통 집중 배차, 교통수요관리 강화,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등
분리 배출량 증가율, 분리배출함 종류, 주민 교육·홍보 기반으로 인센티브 제공
현장서 실제 작동하는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 지원하는 데 중점…컨설팅 최대 3회까지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연합뉴스
1. 기동카 신규 이용자 요금 10% 페이백 등
서울시는 최근 중동 갈등 심화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을 고려해 '고유가 대응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중교통 이용은 소폭 늘고 교통량은 소폭 하락했다. 이를 고려해 분야별 지원 대책을 실시하는 것이다. 먼저 티머니는 4월1∼30일 기후동행카드를 처음 구매해 30일권을 충전하고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충전 요금의 10%를 티머니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출퇴근 시간대 전후 지하철·버스 집중 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집중 배차 시간은 승객 증가 추이, 운행 여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매년 실시해온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치구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이용 임직원 및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지난 25일부터 시행 중이다.
2. 아파트단지 50곳 생활폐기물 감량 챌린지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우리 아파트 친환경 다이어트, 365일'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이 캠페인에 참여할 1000세대 이상 25개 단지,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25개 단지를 선정했다. 총 8만5000세대가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로,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이 기간 분리 배출량 증가율, 분리배출함 종류, 주민 교육·홍보를 기반으로 성과를 평가받는다.
분리 배출량이 얼마나 늘었는지, 분리배출함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등을 토대로 재활용의 양과 질 개선을 유도한다. 세대수·부문별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1000세대 이상 아파트는 100만∼1000만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는 50만∼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센티브는 분리배출 시설 개선과 재활용품 보관·배출 환경 정비, 자원순환 관련 주민 참여 활동 등에 쓸 수 있다.
3.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 지원
서울시가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소재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민간 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서울시가 위촉한 안전보건 전문가(공인노무사, 산업안전기사 소지자 등)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형식적인 서류 작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컨설팅 사업을 마련했다.
컨설팅은 사업장별 상황에 따라 기본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진행된다. 1차 컨설팅에서는 작업환경과 공정을 점검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평가 수행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후 사업장 위험도 및 산업재해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 추가 컨설팅을 실시하며, 중대사고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개선조치 이행 방법, 사업장별 안전관리 방안 등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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