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DGIST와 AX 협력…지역 인재·산업 동시 육성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30 09:47  수정 2026.03.30 11:33

DGIST와 AX 공동연구소 참여

지역 인재 채용 80% 이상 유지

LFP 공장 3382억원 투자…2026년 양산 목표

엘앤에프와 4대 과기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

엘앤에프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중심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대 과기원 AX 전략’ 후속 조치로 AX 공동연구소와 글로컬 AI 성장센터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엘앤에프가 참여하는 AX 공동연구소는 과기원과 기업이 협력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연구 모델로 AI 인재와 산업 데이터를 결합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앞서 엘앤에프는 1월 DGIST와 로봇·모빌리티 산업 AX 협력을 위한 별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조직 운영, 기술 융합, 신뢰성 검증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로봇, 반도체,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AX 기술 확보를 추진하며 공동연구실 구축과 전문 조직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역 인재 채용과 산학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85%가 대구 출신이며 2020년 이후 80% 이상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등 24개 대학과 협력해 채용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구 국가산단에 LFP 양극재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3382억원 규모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연간 6만t 생산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엘앤에프는 대구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 AX 산학 협력과 지역 인재 채용,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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