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스터·프론티어·챌린저 등 인증
재정경제부.ⓒ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지난 23~27일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에서 서기관, 사무관 등 15명을 대상으로 제1기 AI 단기집중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투자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실습에 중점을 둬 부내 실무에 적용가능한 AI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3개 조로 나뉘어 AI라는 보편적 기술과 개인의 경험 및 통찰력을 결합한 캡스톤(문제해결 실전형)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각 조는 일상 업무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결과물을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조는 일상 업무에서 반복·소모적인 일을 줄이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직제시행규칙’ 등을 AI에 학습시켜 기존 수작업을 통한 소관 분류를 자동화하고 후속업무까지 지원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이는 프로젝트를 개발, AI 마스터로 인증됐다.
2조는 업무, 인재들의 성장 가이드 부재, 근무 이력의 비체계적인 관리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직원들의 과거 보도자료, 보고서 등 데이터를 학습시켜 미래 커리어를 제안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참신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AI 챌린저로 인증됐다.
3조는 아침마다 언론 동향을 확인하는 직원들의 일상 업무를 감안해 보도 기사별 실국 분류 자동화, 챗봇 상담 등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이는 전 부처에 즉시 적용 가능한 확장성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돼 AI 프론티어로 인증됐다.
3개조의 성과를 검증하는 평가는 기존의 관행을 깨고 강사 및 동료평가와 더불어 AI가 공동평가자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했다. 이러한 시도는 평가 과정에도 AI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교육은 AI를 통해 우리 부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AX의 신호탄”이라며 “현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성과를 도출해내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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