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라돈·난연까지 ‘풀 인증’…침대 시장 1위 굳히기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3.30 14:53  수정 2026.03.30 16:26

ⓒ시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업계 최다 수준의 인증 획득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침실환경'의 표준을 제시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웰니스 트렌드의 확산으로 숙면의 가치가 높아진 가운데, 시몬스는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품질 경영'을 통해 업계 1위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 3239억원을 기록하며 에이스침대를 꺾고 3년 연속 업계 1위를 수성했다.


특히 2024년 35억원 밖에 되지 않던 양사의 매출차이는 지난해 60억원 이상으로 차이를 벌렸다.


시몬스 침대는 제품 하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원자재 선정, 생산 공정, 최종 검수 등 수천 가지의 품질 관리 항목을 거친다.


자체 생산 시스템인 ‘시몬스 팩토리움’ 내 수면연구 R&D 센터에서는 40여 종의 첨단 장비를 동원해 약 200개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모든 고객들에게 제조생산 공정을 공개하며, 생산 환경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내고 있다. 업계에서 일반인들에게 생산 시설을 공개하고 있는 곳은 시몬스가 유일하다.


특히 시몬스는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 안전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


상당수 업체들이 공인 인증 대신 ‘마케팅 언어’로 안전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시몬스는 내부 검증은 물론 공신력 있는 기관의 객관적인 인증 절차를 통해 말 뿐만이 아닌 실질적 제품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공인 기관의 각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오랜 준비 절차는 물론 여러 인증 비용 등이 발생하지만, 시몬스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인 인증 절차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몬스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트리스 전 제품에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다.


유사 발암물질인 ‘토론’에 대해서도 인증을 받고 있으며 라돈과 토론에 대해 매트리스 전 제품 안전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은 물론, 프레임에도 E0급 친환경 자재 만을 사용해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구현했다.


환경부가 가구의 환경인증 등급을 분류할 때는 포름알데히드(HCHO) 방출량을 기준으로 SE0(슈퍼E0)-E0-E1-E2 등 4등급으로 구분한다.


우리나라는 HCHO 방출량 1.5㎎/ℓ 이하인 E1등급 이상을 실내 가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유럽은 E0등급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E0등급 자재는 E1등급보다 HCHO 방출량이 약 70%가량 적지만, 가격은 10% 이상 비싸다.


시몬스는 제품 안전성은 물론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까지 고민하며 가장 안전한 침실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국내 최초, 유일 전 제품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이다. 난연 매트리스는 불이 잘 붙지 않고, 붙더라도 자연소화되기 때문에 화재 시 불길이 급속도로 번지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해 인명대피가 가능한 골든타임 확보를 돕는다.


또 난연 관련 특허를 경쟁사를 포함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업계 ESG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시몬스의 이 같은 특허공개는 업계 1위로서의 자신감에서 나온다.


촘촘한 인증 이력은 매트리스와 프레임 외 침구 라인업도 마찬가지다.


베개와 이불솜 등은 유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1등급을 획득해 영유아가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았고, 또한 동물 복지를 준수하는 ‘다운패스(DOWNPASS)’, 알레르기 유발 물질 차단을 증명하는 ‘노미테(NOMITE)’ 인증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위생과 윤리적 가치를 충족했다.


또 실내 공기질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에서도 최고 등급인 ‘골드’ 인증을 받았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 ‘UL 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방출량을 정밀 측정해 부여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실내 공기질 안전 인증이다.


시몬스가 충족한 골드 등급은 완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량을 시험해 부여하는 최고 등급 인증이다. 이는 의료시설이나 학교 등 민감한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최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추가하며, 기존 품질경영(ISO 9001), 환경경영(ISO 14001)과 함께 국제 표준 인증 3종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특정 사업장이 아닌 본사와 팩토리움 등 회사 전체가 ISO 45001 인증을 받은 곳은 침대 업계에서 시몬스가 유일하다.


시몬스는 향후 저명한 피부안전성 인증인 더마테스트의 추가 인증 등 각종 안전인증 확대를 통한 새로운 프리미엄 기준 정립에 나설 예정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는 사용자의 피부에 가장 오래 닿는 가구인 만큼 ‘안전’은 브랜드의 존재 이유와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장 객관적이고 엄격한 인증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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