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 확대 논의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3.31 11:00  수정 2026.03.31 11:01

중앙아 협력 기반 위 산업·공급망 협력 확대 논의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가 지난해 11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쩐 꿕 프엉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부가 중앙아시아의 협력 기반 위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31일 서울에서 일자트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공급망 등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앙아 협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한-중앙아 협력 흐름을 바탕으로 산업·무역·투자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등 기존협력 채널을 포함하여 협력 의제를 지속적으로 구체화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핵심광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우리측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즈벡측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제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날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중앙아 협력 모멘텀을 바탕으로 산업·공급망·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애로 해소를 위해 우즈벡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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