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기주주총회 개최…"매출 5조원 눈앞…글로벌기업 도약"[주총]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6.03.31 15:38  수정 2026.03.31 15:38

제3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사업 분야 로봇·헬스케어로 확장

31일 오전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장원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웨이는 31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날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웨이의 저력을 숫자로 증명해 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국내 사업에서는 얼음 정수기와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다시 입증했고, 해외 사업에서는 말레이시아 사업을 재성장 궤도에 안착시키고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 결과 연결 기준 렌탈 계정이 1143만개를 넘었고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40%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또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15.2% 증가한 4조963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5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고, 영업이익은 878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코웨이는 사내이사로 방준혁, 서장원, 김순태 등 3인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전시문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우혜정과 정희선을 신규 선임했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함께 의결됐다. 코웨이는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한편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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