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한강버스 바쁜데 누가" vs 오세훈 "지하철역 1분" 설전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3.31 19:24  수정 2026.03.31 19:27

윤희숙 "李대통령 기본복지와 차이 無"

오세훈 "민주당 프레임 갇히지 말길"

"국민소득 3만5000달러, 미래형 교통 필요"

윤희숙 서울시장 예비후보(왼쪽)와 오세훈 예비후보. ⓒ TV조선 유튜브 캡쳐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오세훈 예비후보의 한강버스 정책과 관련해 한강을 건너 출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기존 유람선과의 차별성 부족을 지적했다.


31일 TV조선에서 주최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1차 비전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윤희숙 예비후보는 오세훈 예비후보를 향해 "런던은 선착장이 생활권과 붙어 있지만, 한강은 구조가 다르다"며 런던의 리버버스 사례와 비교해 정책 상황을 따져 물었다.


윤 예비후보는 "바쁜 출퇴근 시간에 누가 아침에 한강공원을 건너서 가겠느냐"며 "3000원에 배를 타고 한강을 즐길 기회가 기본적인 권리라고 생각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생각하는 기본복지와 뭐가 다르냐. 기본 유람 아니냐"고 지적했다.


오 예비후보는 "런던에도 선착장과 거리가 있는 지역이 많고, 한강버스 7개 선착장 중 3곳은 지하철역과 1분 거리"라며 "민주당 프레임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 국민소득 3만5000달러 시대에는 미래형 교통 투자도 필요하다"고 맞섰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