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 선언…디지털 협력 강화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01 14:32  수정 2026.04.01 14:32

차세대 통신 기술 등 협력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디지털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불어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 이니셔티브(AI-UBS)’를 공동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국민 기본권을 실현하는 AI 기본 사회 비전에 공감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연대체 첫 사례다. 양국은 AI 생태계를 연계해 보건, 교육, 식량안보 등 글로벌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이번 MOU를 통해 AI 정책, 차세대 통신 기술, 데이터 보호 및 인력 양성 분야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양국은 공동위원회 설립을 위해 ‘디지털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설치한다. 교류 확대 차원에서 공동연구, 인력·기술 교류, 디지털 장비 시험 협력을 확대한다.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구축 협력도 추진한다. 한국은 국산 NPU가 포함된 HPC 인프라를 올해 상반기 중 인도네시아에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통해 2028년까지 AI 및 HPC 활용 교육을 지원해 실질적인 기술 자립을 돕는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의 공식 협력 채널을 개설했다”며, “상호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AI 어젠다를 주도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