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ANWA 1R 공동 선두 “욕심 대신 샷 하나하나 집중”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4.02 14:00  수정 2026.04.02 14:00

오수민. ⓒ ANWA 조직위원회

골프 국가대표 오수민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오수민은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ANWA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마리아 호세 마린(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선두다.


오수민은 2번 홀(파4), 3번 홀(파5), 7번 홀(파4), 8번 홀(파3), 9번 홀(파5), 14번 홀(파5),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오수민은 "드라이버와 퍼팅 모두 좋았다.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이 마음에 든다. 파5 홀에서 모두 투 온이 가능해서 버디를 기록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오수민은 "스스로에게 기대를 걸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그저 편안하게 한 샷 한 샷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수민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위민스 아마추어(WAAP)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대회와 대만 아마추어 대회 준우승 기록도 있다. 세 차례 준우승한 오수민이 우승할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수민과 함께 출전한 김규빈은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 공동 12위로 하루를 마쳤다.


대만 아마추어 대회 우승자인 박서진은 공동 15위(2언더파 70타), WAAP 우승자인 양윤서는 공동 40위(1오버파 73타)로 시작했다.


대회 2라운드는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2라운드 결과 상위 30명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ANWA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