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연, 첫 리더 인수인계 받다'라는 제목으로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8일 ‘Lovey-Dovey(러비더비)’ 뮤직비디오 편집실에서 진행된 인수인계과정에서 효민은 소연에세 편집기를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모니터 화면을 가리키며 두 사람이서 같은 포즈를 취해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Lovey-Dovey' 활동부터 리더를 맡게 된 소연은 리더만이 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편집, 음악 믹싱, 의상 콘셉트 회의, 작곡가 미팅, 스케줄 정리 등의 업무를 맡게으며, 그 중 첫 번째로 뮤직비디오 편집 과정에 효민과 함께 참여한 것.
'Roly-Poly'(롤리폴리) 활동부터 리더를 맡아왔던 효민은 “일본활동을 병행하며 힘들었던 부분도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연은 나보다 언니이고 어른스럽기 때문에 잘 할 것”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소연은 “처음엔 리더라는 자리가 마냥 부러웠다”며 “그런데 리더의 자리에서 아이디어 회의, 뮤직비디오 편집에 참여하니 떨린다. 'Cry Cry'(크라이 크라이)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Lovey-Dovey'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더 교체로 은정, 보람, 효민에 이어 4번째 리더를 맞은 티아라는 현재 ‘Cry Cry’와 일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Lovey-Dovey’로 내년 초부터 활동할 계획이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