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22.3%꼽아…'경제민주화' 16% '불법사찰' 15% 순
4.11 총선에 지지후보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이슈는 ‘막말 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이슈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22.3%가 ‘막말 파문’을 꼽았다.
이어 ‘경제 민주화 공약’ 16.1%, ‘민간인 불법사찰’ 14.9%,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논란’ 10.7%, ‘야권 여론조사 조작파문’ 9.7%, ‘북한로켓 발사준비’ 5.1%, ‘제주해군기지 건설논란’ 3.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의견은 확연히 엇갈렸다. 20대는 ‘경제 민주화’를 최우선으로 꼽았으나, 30대는 ‘민간인 불법사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는 모두 ‘막말 파문’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층에서 ‘막말 파문’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경제, 복지 등 정책과 공약’이 가장 많았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막말 파문’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주통합당에서는 ‘민간인 불법사찰’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총선 다음날인 12일, 전국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전화 조사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p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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