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풀럼 다음 홈경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따르면 기성용은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의해 정강이 쪽에 깊은 찰과상을 입고 말았다.
게다가 기성용의 부상은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그맨 정현수의 발언과 묘하게 겹쳐있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정현수는 지난달 30일 수상 소감으로 “다른 프로그램은 대부분 비슷한 예능프로그램들과 경쟁하는데, 우리 프로그램(개그 투나잇)은 KBS '심야토론'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박지성-기성용 경기‘가 경쟁작이다. 이들이 출전할지 그것만 매일 본다"며 "기성용이 출전하면 우리 시청률이 떨어진다. 부상당해야 되는데"라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기성용은 정현수에 대한 비난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기성용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그냥 웃기려고 하신 말씀인데 너무 민감해 하지마세요. 그럼 제가 무안해요. 다들 웃어요. 그리고 전 개그맨분들 너무 팬입니다. 앞으로도 웃음 많이 주세요”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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