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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G컵녀 "별명 젖소부인, 큰 가슴 탓에..."


입력 2013.04.30 17:03 수정         김명신 기자
화성인 G컵녀 사연.

화성인 G컵녀가 가슴이 너무 커서 불행했던 삶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G컵 가슴으로 17년 동안 꿈꿨던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해야했던 화성인 장진화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큰 가슴 때문에 오히려 내 인생이 망가졌다"면서 "어린 시절 전국 대회에 출전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던 발레리나 유망주였지만 큰 가슴은 발레 동작을 둔하게 만들고 관객의 시선을 방해했다"라고 충격 고백했다.

특히 "이름보다는 '젖소부인' '애마부인'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했다. 이런 변명과 시선에 상처를 받아 발레를 포기한 채 8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환청에 시달릴 정도로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MC 김구라를 비롯해 장진화 씨의 은둔 생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G컵녀 장진화 씨의 사연은 30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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