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관심을 모은 가수 장윤정의 가족사와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각별한 인연이 최초 공개된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장윤정이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와 억대 빚에 얽힌 사연 등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은 상처들에 대해 모두 털어 놓을 예정이다.
방송 전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들이 언론에 공개돼 힘든 시간을 보냈던 만큼 장윤정은 "내가 가만히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질 것 같았다. 직접 밝혀야만 할 거 같아서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았음을 강조하며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들을 직접 털어놨다. 특히 10년간 번 돈을 모두 잃고 억대 빚까지 진 사실을 알고 은행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고백했다.
애써 담담하게 충격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하던 장윤정도 사실 억대 빚을 지게 된 것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장윤정은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다!’ ‘한 해 수 십억원을 벌어들이는 행사의 여왕이다’ ‘돈독이 올랐다’ 는 등의 주위 시선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장윤정은 차 안에서 링거를 맞아가며 10년 간 쉬지 않고 돈을 벌어야만 했던 이유가 따로 있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행사를 뛰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6월의 신부가 될 장윤정은 이날 녹화에서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만남과 결혼까지 연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12월 한 아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미 ‘8년 전’에 이루어 졌다고. 특히 이 만남을 계기로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 때문에 아나운서가 됐다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회상했다.
"우리의 만남과 결혼은 이미 다 예정됐던 일이었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 교제하기에 앞서,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와 억대 빚을 지게 된 사실을 모두 고백했다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두려웠다”고 속마음을 밝힌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뜻밖의 반응에 눈물을 펑펑 쏟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
장윤정의 예비 시부모님 역시 모든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 준 사연을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와 부르는 서로의 닭살스런 애칭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드는가 하면, 예비 신랑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공개 프러포즈까지 감행해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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