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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박태환 홈쇼핑 해명…속사정 따로 있다?


입력 2013.06.03 12:03 수정 2013.06.21 15:50        이선영 넷포터
박태환이 홈쇼핑 출연에 대해 해명했다. ⓒ SBS

‘수영 영웅’ 박태환(24)이 홈쇼핑 출연 이유를 밝힌다.

박태환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출연해 한 홈쇼핑의 건강기능식품 방송 출연의 속사정을 직접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환은 홈쇼핑 출연 당시 대한수영연맹의 포상금 미지급 논란과 후원사 전속계약 해지 등이 겹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일각에선 박태환이 후원사 전속계약 해지로 훈련비조차 사비를 털어 쓰고 있다며 홈쇼핑 출연이 이 같은 배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태환은 홈쇼핑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와 각종 설에 대한 입장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절친한 친구인 기성용과 한혜진의 결혼에 대해 “한혜진을 먼저 좋아한 건 나”라며 한혜진을 제수씨라고 부르는 등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실격처리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박태환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녹화분은 3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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