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은퇴이유? 계획대로…필리핀 사업 쫄딱"
배우 홍진희가 연예계를 잠시 은퇴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한 홍진희는 "40세가 되면 은퇴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때 은퇴했다"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유를 언급했다.
오랜만에 복귀한 홍진희는 "촬영 현장에 가니 노인 취급을 하더라. 마음은 청춘인데... 내가 많이 늙었구나 싶더라"라면서 "필리핀 마닐라에서 5년 간 있었다. 필리핀 여행을 하면서 언젠가는 가서 살아야지 했었다. 머물면서 새로운 사업도 했는데 6개월 만에 접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희는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