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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이천수, 성남전 30-30클럽 가입 도전


입력 2013.06.25 09:43 수정 2013.06.25 09:46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30-30클럽 가입에 도전하는 이천수(왼쪽). ⓒ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이천수 선수가 26일 성남전에서 ‘30-30클럽’(30득점 30도움)가입에 도전한다.

24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이천수는 지난달 25일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본능을 보여 성남 전에서 30-30 클럽 가입이 더욱 주목된다.

이천수는 현재까지 K리그에서 통산 121경기에 출전하며 42득점 29도움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도움 1개만 추가하면 통산 32번째로 ‘30-3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2월 말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천수 선수는 3월 31일 대전 시티즌과의 4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며 복귀를 신고했다.

이후 이천수 선수는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인천 유나이티드가 치른 13경기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3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지금까지 9경기에서 1득점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맹활약을 보인 이천수는 지난 21일 열린 ‘K리그 30주년 기념 올스타전’에 미드필더 부분 베스트 11에 선정됐으며 최근 첫 딸을 얻었다.

이천수 선수의 활약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는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6승5무2패(승점 23점)로 K리그 클래식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6일 성남, 29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권 굳히기를 노린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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