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고백 "두번째 남편 100억 빚 남기고 해외로 도망"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남편이 남긴 빚 100억원 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성병숙은 고대 출신으로 화려한 과거 이력부터 시작해 두번의 결혼 실패로 인해 하루아침 하녀가 된 사연까지 시청자들에게 힐링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만화영화를 주로 했다. '이상한 나라 폴'에서는 버섯돌이, '찰리 브라운'에서는 피아노 치는 똘똘이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늙은 부부이야기'라는 연극을 했는데 그걸 본 캐스팅 디렉터가 '선생님, 혹시 영화 하지 않겠어요?'라고 했다. 그래서 기회가 닿으면 하겠다고 했고 '해운대'로 섭외가 왔다"라고 말을 이었다.
27세에 첫번째 결혼을 한 후 성격 차로 3년만에 이혼, 이후 37세에 재혼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또 이혼했다는 성병숙은 "나는 이혼할 때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두 번째 결혼을 해서는 정말 잘 살고 있었는데 왕비에서 하녀가 됐다. 그만한 돈을 만져본 적은 없지만 남편이 남긴 빚이 100억원 가까이 됐다. 남편이 해외로 도망간 상태라서 모든 책임을 내가 떠맡아야 했다. 채권자들이 생방송 현장에도 찾아와 돈을 달라고 했다"라며 힘들었던 나날들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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