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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강원도 사찰서 딸 위해 삼천배


입력 2013.07.03 15:11 수정 2013.07.03 15:16        선영욱 넷포터
장윤정 어머니. ⓒ채널A

장윤정 어머니가 딸의 결혼식에 가지 못한 심경을 밝혔다.

3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가 결혼식을 앞두고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삼천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는 장윤정이 결혼하기 3일 전인 6월 25일 강원도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삼천배를 하며 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육 씨는 “예쁜 아기 낳고 예쁜 생활하면서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예식장에 들어갈까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았다. 여기 와서 부처님에게라도 윤정이 잘 살게 해 달라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때 장윤정이 사줬던 강원도 집에 찾아가 눈물짓기도 했던 육 씨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윤정이를 위해 빌어주는 것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실공방에 대해서는 “난 진실을 밝혀낼 자신이 있다”는 말로 물러설 뜻이 없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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