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고백 "남편 외도-잦은 폭력에 극약 훔쳐다가..."
왕년의 스타 최정민이 자살시도를 했던 사연을 털어놔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정민은 스캔들과 남편의 외도, 폭행 그리고 시집살이까지, 지옥같은 결혼생활로 인해 자살을 시도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 경솔한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당시 신경쇠약으로 병원을 다녔는데 간호사들 사이에서 극약에 관련된 얘기를 듣고 몰래 약을 훔쳤고 자살시도를 했다"라고 충격 발언했다.
자살시도 후 5일동안 의식 불명 상태였다고. 최정민은 "지금 살아있는 것도 기적"이라며 "8개월만에 이혼했다. 자살시도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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