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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배출 못한 '위대한 탄생' 결국 폐지


입력 2013.07.10 09:36 수정 2013.07.11 17:29        김명신 기자

시즌4 제작 안하기로 결정

'인기-화제성' 낮은 이유

위대한 탄생 폐지 ⓒ MBC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결국 폐지된다. 시즌 3만이다.

10일 MBC 측에 따르며 '위대한 탄생' 시즌4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

사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0월 시즌4 방송에 맞춰 이미 예선전을 치르는 등 막판 준비가 한창이어야 한다. MBC 예능국은 논의 끝에 시즌4의 제작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폐지의 가장 큰 이유는 인기와 무엇보다 스타 배출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화제성에서는 단연 Mnet '슈퍼스타K'와 SBS 'K팝스타'가 앞서 있으며 '위대한 탄생'은 항상 뒤처졌다. 시청률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슬아슬한 우승 다툼이 아닌, 너무 뻔한 결말을 보는 듯한 오디션으로 긴장감이 떨어진 프로그램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편, '위대한 탄생' 출신들의 이렇다할 활약이 없는 가운데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손담비 애프터스쿨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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