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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 모태솔로 '발각'에 남심 '발칵'


입력 2013.07.23 16:39 수정 2013.07.23 16:43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프로게이머 홍진호 카톡 문자 통해 드러나 '남심 흔들'

차유람 ⓒ 연합뉴스

27번째 생일을 맞은 당구 선수 차유람이 ‘모태솔로’로 밝혀졌다.

당구 선수 차유람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축하 감사해요~그런데 모태솔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차유람과 함께 tvN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에서 대결을 펼쳤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서울대 꽃미녀 최정문의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를 캡처한 내용이 담겨있다.

둘은 각각 차유람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홍진호는 “유람엔 생일 축하해~어서 모태솔로에서 벗어나렴~”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차유람이 모태솔로임이 밝혀졌다.

홍진호는 최정문에 이어 두 번째로 차유람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축하메시지에서도 2등에 그쳤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 수많은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에도 늘 2위에 머무는 불운으로 유명하다. 홍진호는 2001년 혜성처럼 등장해 지난 2011년까지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차유람 모태솔로 고백에 네티즌들은 "차유람 모태솔로라니 왜?", “차유람 모태솔로..당구를 너무 사랑한 차유람”, “차유람 모태솔로..너무 예뻐서 다가가기 힘든가?”, "차유람 모태솔로 얼른 여신에게 짝이 나타나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당구 국가대표 차유람은 이달 초 인천에서 열렸던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개인전 포켓 9볼과 10볼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열린 2013 수원컵 전국 포켓볼 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랭킹 1위에 올랐다.

차유람은 7월에만 세 번 우승,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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