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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여신 박기량 "김연정 이적 후 연락 뜸해졌다"


입력 2013.07.23 17:56 수정 2013.07.23 18:01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김연정과 같은 팀 있을 때에는 가족같았다"

박기량 치어리더. ⓒ 뉴스Y

가장 예쁜 치어리더로 꼽힌 롯데의 여신 박기량이 NC 김연정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박기량은 23일 방송된 '뉴스 Y'에 출연해 응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가장 관심을 모은 대목은 ‘경성대 전지현’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NC 치어리더 김연정과의 관계였다.

이날 앵커는 “김연정 치어리더와의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가”라고 묻자 박기량은 “친구다. 롯데에서 1년간 함께 지냈다기 때문에 친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연락하면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나’라는 질문에 “솔직히 지금은 다른 팀으로 이적을 했기 때문에 연락하지 않는다. 같은 팀에 있을 때는 함께 연습하고 지내면서 가족보다 더 자주 보는 사이였다. 밥도 같이 먹고 놀러 가곤 했는데 아무래도 이적하고 나뉘다 보니 연락이 좀 뜸해졌다”고 답했다.

한편, 박기량은 올 시즌 소망에 대해 "4년 동안 항상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과 눈물을 흘렸다. 올해는 더 열심히 응원하고 선수들에게 힘을 줘서 우승을 차지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다"며 "요즘 관중 수가 줄었는데 많은 분이 야구장에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선수들한테 힘이 되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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