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서 수증기 흘러나와
일본이 방사능 수증기 유출로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5일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의 원자로 건물 5층 부부분에서 전날 오전 4시15분께부터 수증기와 유사한 물질이 흘러나오는 것을 감시 카메라로 포착했다.
도쿄전력은 3호기 원자로에 대한 냉각수 공급과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은 계속되고 있으며 주변 모니터링 지점에서 측정되는 방사능 수치에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민영 니혼TV 계열 방송인 NNN은 전날 도쿄전력의 3호기 원자로 주변 방사능 수치 측정 결과 시간당 최대 2170mSv(밀리시버트)로 나타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발 2개월 후인 2011년 5월 측정치와 비슷하게 높았다고 보도했다. 또 수증기가 나온 곳의 방사선량은 약 562mSv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쿄전력은 최근 후쿠시마 2ㅔ1원전 단지 내 관측용 우물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잇달아 검출되는 상황과 관련해 지난 22일 오염수가 지하를 거쳐 바다로 유출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농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좀 해라! 일본 발표 못믿겠다!", "일본 발표가 문제가 아냐, 일본 국민들도 짐작할 수 있는데 농,수산물 수입에 엔화 싸다고 여행가서 온천하고 음식먹고, 국내에선 일본맥주 불티나고...이제서야 호들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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