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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지성 결혼 발표 '너목들' 끝나자 마자 왜?


입력 2013.08.02 13:11 수정 2013.08.02 13:17        김명신 기자
이보영 지성 결혼 ⓒ 데일리안DB

이보영이 짱변앓이를 뒤로하고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이보영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인기를 모은 가운데 마지막회 방송 직후인 2일 오전 7시 디시인사이드 이보영 갤러리를 통해 6년 연인 지성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이보영 측 관계자는 "결혼 준비를 이미 3월부터 시작했으며 6월 경으로 조율을 했지만 드라마 투입이 결정돼 미룰 수 밖에 없었다. 결혼 발표가 늦은 이유는 최대한 드라마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하려는 두 사람의 뜻"이라고 전했다.

특히 손편지와 관련해, 남들 입을 통해 알려지기 보다 직접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뜻을 피려했으며 드라마가 끝나자 마자가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는 것이다.

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성이 군 제대 후 2007년 부터 연인 관계를 시작했다. 이들은 다음 달 27일 7년 교제를 마무리하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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