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영수증 제출 “입대 전부터 치료 위해 마사지숍 출입”
군복무 중 안마방 출입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마사지숍 영수증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세븐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치료목적으로 안마방을 출입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입대 전후로 마사지숍을 이용한 영수증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세븐과 상추는 영수증을 통해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불법 안마 시술소가 아닌 정상적인 마사지숍을 이용해왔음을 증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는 감사보고서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감사보고서에는 “입대 전 A(12.10.30. 입대)와 B(13.3.19. 입대)는 주로 늦은 밤 시간에 서울의 건전한 마사지샵에 출입한 경험이 있으며, A는 입대 후 외박 중에도 2차례(13.5.26/6.8) 출입”이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갑다. 누리꾼들은 “국내에 건전한 마사지숍이 있긴 한 건가” “그땐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다” “보통 건전한 마사지숍과 불법 안마시술소는 간판만 보고도 구분할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과 상추는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을 통해 안마방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 지탄을 받았다. 결국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됐고, 이들은 영창 10일의 처분과 함께 야전부대로 재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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