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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웜뱃 “귀엽지만 나이는 할아버지급”


입력 2013.08.16 15:20 수정 2013.08.16 15:25        스팟뉴스팀
세계 최고령 웜뱃.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캡처.
오스트레일리아에 주로 분포하며 보호동물로 지정된 웜뱃의 평균 수명은 약 15년정도로 알려져있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평균 수명보다 12년이나 더 오래 산 ‘세계 최고령 웜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세계 최고령 웜뱃’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현재 27살인 이 웜뱃은 바로 호주에 살고 있는 ‘패트릭’.

짧은 다리와 꼬리, 통통한 몸집에 강한 발톱과 긴 앞니가 특징인 웜뱃은 오소리와 비슷한 외모 때문에 ‘주머니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진 속 주인공 웜뱃 '패트릭'은 체중 30kg에 얼굴과 몸집이 성인 남성보다도 훨씬 큰 반면, 순진한 아기같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웜뱃의 평균 수명인 15년의 두 배에 가까운 27년을 살아온 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 최고령 웜뱃’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트릭, 장수 비결이 뭐예요?”, “평균 수명의 두 배 가까이 살았다는 거면 인간 나이로 150살쯤은 된건가?”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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