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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10연승, 커쇼·류현진 레이스도 ‘핫’


입력 2013.08.18 15:13 수정 2013.08.18 15:17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7년 만에 10연승..최근 50경기 42승 가파른 상승세

커쇼-그레인키-류현진 35승 합작..MLB 전체 3위

다저스 상승세 바탕에는 막강 선발진이 자리하고 있다. ⓒ LA다저스

LA 다저스가 막강선발 3인방의 ‘행복한 레이스’에 미소를 짓고 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18일(한국시각) ‘2013 MLB'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8이닝 8탈삼진 3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12승째(7패)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72승(50패)째를 기록했다. NL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와는 무려 8.5게임차. 이미 지구우승은 물론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10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가 10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6년 11연승 이후 7년 만이다. 다저스는 후반기에만 25승3패, 최근 50경기 42승8패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42년 세인트루이스 이후 69년 만에 최다승 타이기록.

다저스 상승세 바탕에는 막강 선발진이 자리하고 있다. 다저스 3인방이 합작한 35승은 메이저리그 전체 3위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개인 승리를 쌓지 못했던 전반기 중반을 떠올리면 더 무시무시한 성적이다.

이날 역시 선발투수의 역할이 컸다. 다저스 에이스 커쇼는 8이닝 동안 총 10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으로 필라델피아의 타격을 봉쇄했다. 커쇼는 완벽한 투구내용으로 12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평균자책점을 1.80까지 낮췄다.

커쇼는 지난 14일 뉴욕 메츠전에서 12승째(3패)를 거둔 류현진과 팀 내 최다승을 이뤘다. 이로써 다저스 선발의 다승 레이스는 류현진(26)이 커쇼와 함께 팀 내 최다승을 이룬 가운데 잭 그레인키도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7.1이닝 무실점 호투로 11승째(3패)를 따내며 바짝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지에서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원투펀치가 아닌 안정적 피칭으로 선발진에 완전히 녹아든 류현진까지 묶어 ‘트리플 펀치’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0일 ‘최약체’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13승 사냥에 나선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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