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몸값’ 가레스 베일…이적료 1472억원에 레알행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3.08.24 10:09  수정 2013.08.24 10:14

스페인 언론 “레알-토트넘 이적료 합의”

계약기간 6년에 연봉 148억원 책정

가레스 베일 (유튜브 동영상 캡처)

가레스 베일(24)이 세계 최고의 몸값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이 베일의 이적료로 9900만 유로(약 1472억원)에 합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세운 이적료 9400만 유로를 넘어선 역대 최고액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토트넘 다니엘 레비 구단주의 미팅을 통해 이적에 대한 합의가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베일의 에이전트 또한 참석했다. 베일의 계약기간은 6년으로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48억원)에 달한다.

일부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의 이적료를 호날두보다 약간 낮은 금액인 9100만 유로(1356억원)의 이적료를 수정 제안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글기도 했다. 그만큼 팀 간판스타인 호날두에 대한 배려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

그러나 최종 결정은 호날두를 넘어 최고액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베일의 연봉 마저 호날두와 카카(950만 유로)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이제 남은 건 사인과 공식 발표다. 베일의 등번호는 11번으로 공식 발표는 26일 이전 할 예정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레알은 호날두에 이은 새로운 에이스를 얻으며 FC 바르셀로나와의 양강 구도를 더욱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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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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