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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점퍼 소동에 트윈스샵 마비…가을야구 상징?


입력 2013.08.27 16:01 수정 2013.08.27 16: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사실상 가을야구 확정되자 춘추구단점퍼 구매열기 후끈

유광점퍼를 입고 있는 김기태 감독. ⓒ LG 트윈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온라인 쇼핑몰 트윈스샵이 갑자기 몰린 팬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LG 트윈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유광점퍼를 입고해 판매하기로 했고, 소식을 접한 팬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

실제로 이날 오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11년 만에 맞이한 가을야구에 미리미리 준비하자는 팬들의 게시물이 폭주했다.

유광점퍼의 공식 명칭은 춘추구단점퍼로 가격은 9만 8000원이다. 비교적 고가이지만, 팬들 사이에선 이를 플레이오프 진출의 상징으로 여기며 소장하려는 움직임이 붐을 일고 있다.

이 같은 열기는 온라인 쇼핑몰만의 문제는 아니다. 구장을 비롯한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은 상태다. 현재 해당 물건을 판매하는 트윈스샵의 서버는 다운된 데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미 맞는 사이즈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태다.

LG 팬들은 벌써부터 올 가을 유광점퍼를 입고 LG 선수들을 응원하는 꿈에 부풀어 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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