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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30일 방북


입력 2013.08.28 16:25 수정 2013.08.28 16:29        스팟뉴스팀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석방 논의

로버트 킹 특사가 오는 30일 케네스 배 씨의 석방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Y 화면캡처.

오는 30일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이름 배준호)의 석방을 위해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미 국무부는 마리 하프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로버트 킹 특사가 오는 30일 북한을 방문해 31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무부에 따르면 킹 특사는 이번 방북을 통해 배 씨의 석방문제를 두고 북한 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다음날 배 씨와 함께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킹 특사는 지난 2011년 5월에도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에디 전 씨의 석방을 위해 방북했었던 바 있다.

이번 킹 특사의 방북을 위해 북한 측은 미국 국무부와 접촉, 방북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킹 특사의 이번 방북을 계기로 그간 미국과 북한의 경직된 국면이 대화의 분위기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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