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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세번 찬 짝사랑남 임우일 누구?


입력 2013.08.30 17:30 수정 2013.08.30 18:42        김명신 기자
김영희 임우일 고백 ⓒ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우일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영희는 "임우일에게 세 번 차였다. 네 번째 고백할 것이다"라고 언급, "오빠가 남자로 보인다고 했더니 선후배 이상은 안 된다고 했다"라고 퇴짜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고백 후 한 달쯤 있다 고백해도 되냐고 물으니 안된다고 하더라"라면서 "세 번째 고백 때는 회의 중이었는데 좋은 남자 만나라고 했다. 그날 엄청 울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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