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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나영석PD 폭로전…"연예인병" vs "여자 보는 눈 없어"


입력 2013.09.09 11:57 수정 2013.09.09 12:02        김명신 기자
이서진 나영석 폭로 ⓒ tvN

배우 이서진과 '꽃보다 할배' 나영석PD가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 친분을 과시하듯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나영석PD에게 "연예인병 있다고 나한테 얘기했잖아. 사인해주는 것도 내가 봤는데?"라고 먼저 폭로를 시작, 당황한 나영석은 "이름 써드리는 정도"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화려하던데?"라고 응수해 또 다시 당황케 했다.

이에 반격하듯 나영석PD는 "여자 보는 눈은 진짜 없다"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꽃보다 할배'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나영석 PD가 '무한도전' 김태호PD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9일 오후 8시 방송.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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