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임중독 남편 경악 "아이템 사려고 800만원 대출"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9.17 10:54  수정 2013.09.17 11:13
게임중독 남편_방송캡처

'안녕하세요' 게임중독 남편 사연이 전해져 경악케 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게임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아내는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남편이 매일 게임만 해 불만이다"라고 심각성을 제기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남편은 평일 5시간, 주말에는 19시간씩 게임에 빠져 산다는 것.

그는 "아이템을 사는데 100만원을 쓰기도 한다"며 "게임 때문에 800만원을 대출 받았다. 게임 아이템은 230만원을 주고 사면서도 내가 6000원짜리 고기를 사면 돈이 아깝다고 말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끔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회사도 빠진다. 퇴근 후에는 새벽 3시까지 게임에만 몰두한다"라고 폭로해 경악케 했다.

남편은 "땅굴 파는 게임이 있는데 재테크가 된다. 1000만 원짜리 아이템은 800만 원에 되팔 수 있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 직후 남편이 언급한 게임에 대해 온라인 상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뮤블루' '굴착소년쿵' 등을 언급하며 높은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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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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