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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폴란드 출전 학생이 클럽을? "한국가서 X나게..."


입력 2013.09.24 10:47 수정 2013.09.24 11:04        김명신 기자
송포유 폴란드 학생글 논란 _ 온라인 커뮤니티

일진미화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SBS 특집 프로그램 '송포유'가 출연 학생의 SNS 충격글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포유'에 출연한 학생으로 보이는 글이 게재돼 이목을 끌고 있다.

폴란드 합창대회에 출전한 듯한 A군은 "폴란드 club 좋구만" "이제 폴란드의 밤도 지나가는 구나. 한국가서 소주나 X나게 빨아야지" 등을 언급했다.

다른 출연 학생 B군 역시 자신의 SNS에 '영수증 인증샷'을 남긴 가운데 미성년자들이 구매할 수 없는 술을 40병이나 구입한 것으로 게재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3부작 특집 프로그램 '송포유'는 서울 성지고, 서울 과학기술고 아이들과 멘토 이승철, 엄정화가 함께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 대회에 참석하기까지의 과정과 이들의 변해가는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과 22일 방송 직후 가해 학생, 일진들을 미화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SBS 측은 "오는 26일 합창대회의 마지막 여정까지 보고 판단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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